A. 코에 생기는 모든 염증은 모두 비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염에는 알레르기 비염과 온·습도 차이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한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을 이용해 간단히 드라마틱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소량이어도 간, 콩팥에 무리가 있으며 의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에 완치는 없지만, 심할 때는 단기간 비염 완화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코세척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염으로 생긴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 면역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이라고 하면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매일 콧물, 재채기를 달고 사는 환자의 경우 근본적 해결책은 코의 구조를 변형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하비갑개 절제술'로 비후된 콧살을 줄여줌으로써 코막힘과 코막힘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는 목적의 수술입니다.
수술 방식은 코블레이터 레이저로 지져서 코 내부 일부를 괴사시킨 후 점막을 탈락시켜 비중격이 휜 곳 없이 펴지도록 진행합니다. 이름은 수술이지만 하루만에 퇴원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수술의의 숙련도가 좋아져 비교적 간단하게 비염으로 인한 고통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비염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고려할때 세가지를 고려해보시고 해당된다면 선택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의 정도입니다. 평소 코막힘으로 인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있을 경우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코막힘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발생한 경우. 세번째, 미용 코성형으로 인한 부작용 방지 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앞선 증상은 남은 인생에 계속해서 코의 호흡으로 인한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